♥와블의 트랜스포머 버닝홈입니다♥
by WILDBLAST
태그 : 레이첼즐
2008/10/26   제일 나쁜 사람 [4]
2008/09/10   다크나이트 3차 관람 후기 [2]
제일 나쁜 사람
† 클릭해서 봐주시면 감사요 †


「배트맨이 조금만 더 감정적이어서, 저 순간 사실을 고백했더라면」
「레이첼이 젤루 사악해 이글이글」라고 생각한 1人




격조했습니다. 꾸벅꾸벅.
어떻게든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연필로 러프하게 휘갈기는 만행을...[먼 산]
그래도 잠수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며[퍽퍽퍽:아야아야아야]
다들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 안 걸리고 건강하시죠?
전 그 사이에서 홀로 덥다고 땀 닦고 다닌답니다...(←뭥미;;;)
by WILDBLAST | 2008/10/26 00:25 | ♥♥DARK KNIGHT | 트랙백 | 덧글(4)
다크나이트 3차 관람 후기

그러고보니 다크나이트 3차 관람 후기를 안 썼네요-ㅂ-;
간단히 읖조려보겠습니다(꾸벅)


우선 놀라웠던 것은..-_-
평소 아침형 인간이 되고자 5시에 모닝콜 맞춰놓긴 하지만
암만 용써도 7시가 되어야 간신히 일어나던 인간이,
영화 보던 날 아침에 알람도 없이 6시 20분경에 눈을 떴다는 사실입니다(이뭐병;)

6시 반에는 집을 떠나야 하기 때문에 부랴부랴 대강 옷만 갈아입고 출발했습니다.....만,
필름을 이어붙이는 작업이 어쩌구 해서, 상영 시간이 무려 25분이나 지연됐다는 거lllorz

어쨌든 관람은 무사히 시작되었습니다.
한 눈 가득 보고 싶다는 바램에 매번 한 자리씩 앞으로 진출;
이번에는 무려 E열에서 봤습니다.
...앞자리가 나중에 엔딩 크래딧볼 때는 참 편한데,
전체적인 상영을 볼 때는 참으로 모가지 아프더라는(훌쩍)

그래서 다음주 토욜, 마지막이리라 여기는 상영에는 D열로 예매했던 것을 J열로 고쳐 예매했습니다.
지금까지 시야 가득 화면을 채우고 싶단 생각에 계속 꽤 앞자리에서만 상영했었는데,
한 번쯤은 좀 객관적으로 전체 화면을 봐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엉키고 섞이는 몇 안 되는(;;) 액션 장면을 보면서는 특히-_-a;



아무튼.. 전 다크나이트, 보면 볼수록 뱃맨편애♥가 되어가고 있습니다(후훗)
더불어 뱃맨을 힘들게 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반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이 기계가 존재하는 한 전 회사를 사직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폭스조차 순간 얄미웠죠..
(얌마, 가끔은 융통성을 길러!!! 하면서 말이죠. 풉)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그 최절정에 서 있는 건 역시 레이첼이에요(으르릉 으르릉)
처음엔 단지 케이티 홈즈가 아니란 것만으로 안심했던 저이지만,
이제 저 역시 레이첼 으르렁 파에 합류했습니다-_-

...솔직히 안 예쁜 것은 그 전부터 인정하고 있었구요.
그다지... 아주 눈이 시원해질 만큼 미인형은 아니죠;
버뜨, 그녀는 결코 "히로인"이라고 불릴만한 위인이 아니므로 미인이 아닌 것은 상관없습니다(단호)

보통 히어로에게는 절대적인 존재인 히로인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만,
제 생각에 레이첼은 결코 그런 히로인이 아닙니다.
레이첼은 그저 브루스의 소꿉친구, 좀 더 말하자면-
알프레드를 제외하고는 브루스의 어린 시절을 함께 영유한,
마지막 남은 "가족같은" 존재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죽었으니 배트맨은 정말 철저하게 고독한 히어로의 완성형이 되버렸군요..)

레이첼은 비긴즈부터 다크나이트까지 한 번도, 단 한 번도
브루스는 물론이고 배트맨조차도 이해한 적이 없습니다. 이해하려고도 안했고요.
그를 위로해주지도 못했고, 독려해주지도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브루스가 배트맨의 그림자를 지우기 위해 "일부러" 방탕하게 굴었을 때도
"그가 왜 저렇게 되었을까"하며 이해하려고 하기 보다는
"네 행동이 너를 만들어."라며 쌀쌀맞게 선을 그어버렸죠
(사실 그 이전부터도 복수에 불타는 그를 벼랑 끝에 몰아넣는데 한 몫 하긴 했습니다-_-;)
그 순간 건네주는 어린 시절 추억의 물건은,
"안녕 Farewell"을 선언하는 듯 해서 제 기분이 다 참담해지더군요.

그리고 브루스가 배트맨이란 걸 알게 된 후에도 애매모호하게 서 있습니다.
그를 독려하지도, 말리지도 않지요.
그러면서 그를 떠날 생각도 하지 않지만, 곁에 남겠다고 말하지도 않습니다.
그런 결단력도, 용기도 없는 여자가 바로 레이첼입니다.

그런 면은 다크나이트에서도 여실히 보이죠.
브루스에게 "기다려달라고는 하지마."라며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완전히 그어내지는 못한 채 브루스의 키스를 받아들이는 모습이 참으로 얄미워보였습니다.
"잔인하더라도 때로는 확실하게 거절하는 것"이 친절한 미덕일 수 있다는 걸 새삼 깨달았지요=ㅅ=;

솔직히 그녀의 화도 스스로가 자초했다고 생각지 않을 수가 없는게,
브루스가 "놈들이 왔다"고 경고해줬는데도 숨지 않고 잘난 척 앞에 나서서 위험에 몸을 노출시켰고,
그로 인해 배트맨과 투페이스의 약점과 계기가 되었죠.
게다가 그놈의 설레발 덕분에 떨어지게 된 거면서, 구해준 배트맨에게 고맙다고 말하긴 커녕
"또 떨어지긴 싫어"라니 님하 개념은 어디 갔다 팔아먹었삼=ㅂ=??

앤드, 브루스가 "나와 함께 있어주겠단 거 사실이었냐"고 했을 때 "응"이라고 말해놓고서
"네가 배트맨인 걸 밝히면 우린 영원히 헤어지게 돼"라고 말하며 도망칠 궁리나 하더니,
하비가 "내가 배트맨이다"라며 대신 잡혀가자 왜 브루스보고 가만히 있었느냐며 비난했죠.
아주 몹쓸 사람이에요..(이글이글)

거기다가 직접 말하거나 편지를 전달하지 않고 "알아서 판단해서 건네주삼"이라며
알프레드에게 떠넘기는 것도 마이너스 천만점!!

하지만 역시 최강은 창고에 갇혔을 때죠. 레이첼은 역시 쓸데없는 나불거림으로
"둘 중 한 명만 살 거래. 그게 누굴지는 친구들이 택하고."라는 말로 차후 투페이스의 분노를 부추겼죠,
거기다가 자기가 구해질 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는 점이 가장 나빠요(크르릉)
"내가 도와줄게"라든가, "나 혼자 살기 싫어"라든가 기타 등등..
당연히 자기는 살아남을 거라고 여기고 있다는 그 점이 아주 이기적이었죠.

즉, 레이첼은 결코 히어로를 위해 무언가를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결코 히로인이 될 수 없는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그런 운명을 맞이한 거고요-_-
또 그런 인물이기에 그렇게까지 카리스마 있고 아름다운 인물일 필요가 없었던 건지도요(푸핫..)

-라지만, 한 가지 정도는 인정하겠어요.
전 메기 질렌할의 목소리가 꽤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음)



그래도 역시 신기한 건 조커는 밉지 않다는 거였지요(갸웃)
보면 볼 수록 조커는 뱃맨과 한 몸처럼 보이는 것이....(먼 산)
"넌 나를 완전하게 해"라는 조커의 대사는, 비단 뱃맨→조커에 대한 얘기 뿐만 아니라
조커↔뱃맨에 관한 얘기라는 생각이 듭니다(꺄앙)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거울의 반사면처럼.
둘의 영혼은 하나라는 그런 생각이 물씬물씬 들더랍니다..(하악)

그리고 또 하나 깨달은 건.. 조커는 정말 미친 듯이 똑똑하구나, 이 정도?
소름끼칠 정도였습니다.. 덜덜;

어느 영화 칼럼에서였던가, 조커는 "존재할 수 없는" 초월적인 존재라고 썼더군요.
탄생비화도 없고, 그가 하는 모든 계획과 행동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초현실적이라는 내용이 요지였는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커는 단지 놀라울 정도로 똑똑할 뿐입니다.
모든 행동이 계산, 계산, 계산의 연속인 걸요.

그 칼럼에서는 한 예로 《은행을 터는 오프닝에서 마지막 유치원 버스로 탈출해
경찰의 시선을 따돌리려면 모든 시간을 계산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조커는 단 한번도 시간을 확인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지만,
틀렸어요. 조커는 손목시계를 본답니다(웃음)
"버스 기사를 죽일거야."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팔목을 힐끗 보죠.
그게 시간을 확인하는 거라구요.

(무질서한 "카오스"인 그가 가장 대표적인 질서적 체계인 "시간"을 다루는 시계를 찼다는 점이
상당히 아이러니하지만, 오히려 그로써 "무질서"를 가장한 "위대한 질서"의 존재임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전에 경보 해제, 돈을 쓸어담는 시간 등도 모두 예측해두었다면,
동료들이 돈가방을 모두 챙겨 한 자리에 모으는 시간도 대강 예상은 했을 테고-
그렇다면 마지막 "시간을 확인"하는 것은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됐군"이라는 "확인 절차" 정도?
 

이후의 모든 행동도 모두 계산의 연속일 뿐.
레이첼을 죽게 한 것도 투페이스를 탄생시키기 위한 계획이었고,
하비에게 "난 미친 개일 뿐이야"라고 말하는 것도 그를 투페이스로 만들기 위한 계획이었고,
기타 등등 기타 등등.

어딜 봐서 조커가 "단지 미친 놈"이란 말이죠?
그는 사이코라는 말로는 부족해요. 지나친 천재죠.

이봐 조커, 당신 천재야. 정말 천재라고 왈왈왈.
그것도 자만심 높은 건방진 천재가 아니라, 정말 순수한 천재라고 왈왈왈.
필요하다면 자신을 들개로도 비유할 수 있는 그런 당신이 정말 무서워 왈왈왈.

by WILDBLAST | 2008/09/10 13:32 | ♥♥DARK KNIGHT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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